Metaverse?

메타버스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유니버스)’와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Meta(메타)’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합니다.

메타버스에는 가상세계 이용자가 만들어내는 UGC(User Generated Content)가 상품으로서, 가상통화를 매개로 유통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미국 IT 벤처기업인 린든랩이 만든 세컨드 라이프(Second Life)의 인기가 증가하면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세계는 그 동안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이라는 말로 표현되었는데, 현재는 진보된 개념의 용어로서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주로 사용됩니다.

이 용어는 원래 닐 스티븐슨의 1992년 소설 ‘스노우 크래시(Snow Crash)’로부터 온 것인데, 가상공간의 서로 다른 등장인물들은 사회적이든 경제적이든 소프트웨어의 대리자들(아바타로서)과 인간적 교류를 하고 현실세계의 은유를 사용하지만 물리적으로 제한이 없는 시공간을 초월한 세계를 말합니다.

얇아진 가상과 현실의 경계

1980년 이후 출생한 MZ세대는 온라인 속의 아바타에 자신을 감정이입 시키는 것이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었습니다.

이제 온라인에서 사귄 친구도 현실의 친구와 다르지 않게 느끼고 온라인 속의 내 아바타에 개성을 표현하기위한 코스튬을 구매하는 것에 돈을 쓰는 것이 이상하지 않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출퇴근이 자유롭지 못한 환경에서 가상사무실을 메타버스안에 만들어 메타버스로 출근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되며, 우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빠르게 무너지고 있으며, AR, VR기술과 컴퓨터 그래픽 기술이 진보함에 따라 점점 가상현실의 세계는 현실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시장 규모 및 전망

AR, VR 시장을 포함한 메타버스의 시장 전망은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의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1,700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시장의 성장을 예측할 수 있는 몇가지 사례를 예로 들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공연 및 콘서트 등이 모두 취소된 상황에서 미국의 가수 “트래비스 스캇”은 에픽게임즈사의 “포트나이트” 라는 게임에서 콘서트를 열기로 하였습니다.

공연은 성공적이었으며, 유료 공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200만명의 관객(게임 속 유저)이 공연을 관람하였습니다.

네이버 “제페토”라는 공간에서는 블랙핑크가 사인회를 열었는데 4,000만명의 팬(유저)이 참여하였고, 블랙핑크는 제페토 내에서 신곡발표를 아바타의 공연으로 하기도 했습니다.

위와 같은 관객 및 참여자의 수치는 현실세계에서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기에 앞으로 메타버스의 성장 전망에 대해서 글로벌 기업들도 모두 주목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메타버스 게임인 로블록스는 2021년 3월 11일에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였고 로블록스 스튜디오를 이용하여 미니게임을 제작하는 개발자가 200만명에 이르는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2022년 5월 기준 “포트나이트”의 이용자수는 3억 5천만명, “제페토”의 이용자수는 3억명, “로블록스”의 이용자수는 1억 5천만명에 이르며, 국가와 관계없이 전세계의 수없이 많은 나라에서 즐기고 있습니다.

메타버스는 이처럼 마치 인터넷이 태동할 때처럼 미래의 가장 주목받는 플랫폼 비즈니스입니다.

블록체인 암호화폐와 메타버스

블록체인을 이용한 암호화폐가 등장하기 전부터 게임속에서는 게임속 게임머니가 존재하였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외부 아이템 거래소를 통해서 게임머니를 실제 돈을 주고 거래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표적인 메타버스를 지향하는 게임 플랫폼인 “로블록스”에는 로벅스라는 화폐가 존재하며, “제페토”에는 젬이라는 화폐가 존재합니다. 크리에이터는 로벅스 및 젬을 실제 화폐로 환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로벅스와 젬은 탈중앙화된 암호화폐가 아니며, 통화정책 또는 분배정책등이 존재하지 않고 전적으로 개발사의 개발방향에 따라 마음대로 가치 조절이 가능합니다.

“더마르스” 메타버스는 위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의 기본 화폐에 암호화폐를 적용하여, 탈중앙화를 실현하며, 수량을 한정시키고 개발사가 임의대로 조정하는 것이 아닌 정해진 분배정책에 따라 투명하게 집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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